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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2

oxdjww 2023. 10. 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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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본 포스팅에서는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에 대해 다룬다.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이란?

  • 검증 헤더
    •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
    • Last-Modified , ETag
  • 조건부 요청 헤더
    •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
    • If-Modified-Since: Last-Modified 사용
    • If-None-Match: ETag 사용
    •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
    •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

예시

  • If-Modified-Since: 이후에 데이터가 수정되었으면?
  • 데이터 미변경 예시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0:00:00
    • 304 Not Modified, 헤더 데이터만 전송(BODY 미포함)
    • 전송 용량 0.1M (헤더 0.1M)
  • 데이터 변경 예시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1:00:00
    • 200 OK, 모든 데이터 전송(BODY 포함)
    • 전송 용량 1.1M (헤더 0.1M, 바디 1.0M)

Last-Modified, If-Modified-Since 단점

  • 초 단위로 측정하기에, 1초 미만(0.x초)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하다.
  • 날짜 기반의 로직을 사용한다.
  •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는?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는?
    • 예) 스페이스나 주석처럼 크게 영향이 없는 변경에서 캐시를 유지하고 싶은 경우

ETag, If-None-Match

ETag, If-None-Match로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 ETag(Entity Tag)
  •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둔다.
    • 예) ETag: "v1.0", ETag: "a2jiodwjekjl3"
  •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서 변경함(Hash를 다시 생성)
    • 예) ETag: "aaaaa" -> ETag: "bbbbb"
  • 진짜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이를 유지하고, 다르면 다시 받는다.
  • Etag는 해시값으로, 데이터의 무결함을 보장한다.

예제

첫 번째 요청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리소스에 대해 서버는 응답으로 리소스를 준다.
이 때, headerEtag 값을 같이 보낸다.

리소스를 수신한 클라이언트는 이를 캐시 저장소에 저장한다.

두 번째 요청


두 번째 요청에서 클라이언트는 리소스의 캐시 유효 시간이 만료되었음을 확인한다.

이 때, 만료된 캐시가 갖고 있는 ETag값을 추출하여 If-None-Match 필드에 실어 보낸다.

서버는 수신한 패킷의 ETag값을 확인하여 서버가 갖고 있는 데이터와 클라이언트가 갖고 있는 캐시가 다르지 않음을 확인한다.
최종 수정 시간이 다르더라도 데이터 자체는 무결함을 인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start-lineHTTP status code304 Not Modified로 설정한다.
캐시 유효 시간인 cache-control값도 새로 부여하고, ETag값도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리소스에 있던 값과 동일한 값을 보낸다.
그리고 당연히 바디는 없다. (start-lineheader만 전송)

패킷을 받은 클라이언트는 캐시 저장소에 저장된 리소스의 캐시 유효 시간을 갱신해준다.

그리고 유효한 캐시를 재사용한다.

  • 진짜 단순하게 ETag만 서버에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기!
  •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한다.
  •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에 제공(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름)
    •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블랙박스 테스트인 셈이다.
  • e.g.
    • 서버는 배타 오픈 기간인 3일 동안 파일이 변경되어도 ETag를 동일하게 유지
    •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에 맞추어 ETag 모두 갱신한다.

캐시 제어 헤더

  • Cache-Control : 캐시 유효 시간을 정해 제어할 수 있다.
  • Pragma : Cache-Control의 하위 호환
  • Expires : 캐시 유효(만료) 기간을 지정할 수 있다.(하위 호환)

Cache-Control

캐시 지시어(directives)이다.

  • Cache-Control: max-age
    • 캐시 유효 시간, 초 단위
  •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origin)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proxy server에서 검증 금지)
  •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 된다.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Pragma

Cache-Control의 하위호환이다.

  • Pragma: no-cache
    • 리소스를 캐시로 사용하지 않는다.
  • HTTP 1.0 하위 호환
    • 그래서 잘 쓰이지 않는다.

Expires

캐시 만료일을 지정할 수 있다. (하위 호환)

expires: Mon, 01 Jan 1990 00:00:00 GMT

  •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한다.
  • HTTP 1.0 부터 사용할 수 있다.
  • 지금은 더 유연한 Cache-Control: max-age 를 권장한다.
  • 그렇기에 Cache-Control: max-age와 함께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된다.

정리

검증 헤더 (Validator)

ETag: "v1.0", ETag: "asid93jkrh2l"

Last-Modified: Thu, 04 Jun 2020 07:19:24 GMT

조건부 요청 헤더

If-Match, If-None-Match: ETag 값 사용

If-Modified-Since, If-Unmodified-Since: Last-Modified 값 사용



감사합니다.

Ref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인프런 김영한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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